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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직 공무원시험 9급 최종합격자 발표

작성자 : 공무원드림 작성일자 : 2020-11-26 10:00: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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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최종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했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시험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 됐다가 7월 1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시행됐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시험은 필기시험에 13만 1235명이 응시해 6959명이 합격했으며 10월 22일부터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4729명이 최종합격했다.

모집분야별 합격인원은 행정직군에서 4033명이 합격했으며 기술직군은 696명이 최종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207명이,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19명이 최종합격했다.

이번 9급 공채 중 여성 합격자는 2348명으로 49.7%의 비율을 차지했다. 아울러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5명, 여성 2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란 어느 한 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이번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은 평균 합격자 연령이 29.0세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3078명으로 65.1%의 가장 많은 비율을 드러냈으며 이어 30~39세가 1363명으로 28.8%를 차지했고 40~49세가 239명으로 5.1%를, 50세 이상이 40명으로 0.8%를 차지했다. 18~19세 합격자는 9명으로 0.2%를 기록했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6일(목)부터 11월 30일(월)까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한다. 채용후보자등록을 하지 않은 합격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한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험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는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 하에 강화된 시험장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했으며 주요 방역 대책은 ▲수험생 건강상태, 출입국 이력 자진신고 ▲발열검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실 당 수용인원 축소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필기시험장 운영 ▲화상면접 시스템 마련 등이 있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방역대책을 통해 시험을 시행한 결과 시험장 전파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사혁신처는 국내 주요 대규모 채용이나 자격시험 주관기관으로 이뤄진 ‘범부처 시험주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시험간 일정을 조율하거나 방역 비법 등을 공유해 내년도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psnews.co.kr/news/article.html?no=4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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