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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인사혁신처는 2020 온라인 공직박람회 중 11월 27일(금)에 ‘2020 전략적 핵심인재 확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공공 및 민간, 학계의 인사전문 가 및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0 이후 급격한 환경변화 대응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2020 온라인 공직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주제는 ‘공공·민간의 핵심인재 확보 전략 및 인공지능(AI) 기반 인재관리’다. 인사혁신처는 해당 세미나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최신인 인재 확보 전략과 인공지능 기반의 인재 관리 사례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조직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서울대 이찬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등 인사 전문가 5인의 발표로 진행되며 전략적 핵심인재 확보 및 인공지능과의 협업, 인적자원 웰빙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재 확보전략 등의 발표가 마련됐다.

아울러 한국 아이비엠의 관계자가 ‘아이비엠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인재관리 전략 및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LG경제연구원 관계자가 ’세계적 기업의 데이터 및 인공 지능 기반 인재관리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인사혁신처에선 ‘정부의 인공지능 기반 인재 관리와 활용’을 주제로 한 발표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우호 인사혁신처 차장은 “인재발굴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각 분야 경험 및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격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우수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직박람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채용정보 및 진로탐색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올해 공직박람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 안전 및 방역을 위해 현장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직박람회는 중앙행정기관, 헌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0여개 기관이 모여 11월 19일(목)부터 12월 9일(수)까지 3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