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119 신고 냐구요?

저의 19회( 2021년) 시험 점수 입니다.

교수님 처음 뵜을때가 118점 맞고 부터 입니다. 나이먹고 혼공은 아니다 싶어 오래 전 겨울 마포 특강( 다음 해 교수님 전과목 8영역 인강 수강, 다른시기 노량진 특강도 수강- 교수님을 해마다 자주 뵈니까 무슨 ㅇㅇ고시 공부 하냐고 혼나고, 망신 당 함ㅎㅎ) 때 였죠.. 그런데 집중 좀 하려면 해마다 12월은 동창회다 뭐다( 부고, 결혼식, 송년회..) 왜 그리 행사가 많은지..무슨 운명의 장난으로 그 다음 해 시험은 115점으로 점수는 더 하향 ...

코로나 19로 모임은 줄어 공부에 집중-직딩은 주말이나 책을 들여다 볼수 있죠!- 했으나, 1월 인사발령으로 새 업무 적응으로 또 공치고 119점.( 정말 이때는 하늘이 노랗더라구요. 이때 출제오류로 3문제가 정답이 없는 초유의 사태 벌어짐) 다시 마음 추스리고 교수님의 해커스 교재로 진행된 2021년 부산 특강( 너튜브 실시간 특강)으로 사회복지조사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마(魔)의 1교시 벽을 깨고 겨울에 반복수강 ...   

드디어 긴 터널 (5학년으로는 힘든 싸움 이었음)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인생 제2 도약의 "합격"이라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s: 후배님 들! 저처럼 길게 공부하지 마시고, 박정훈 교수님의 알차고 재미있는 강의로 한방에 합격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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