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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2021년 공무원시험 일정이 각 직렬별로 속속히 발표되고 있다. 국가직 9급 및 7급과 5급·외교관 후보자 시험은 대부분의 일정이 확정됐으며 소방과 경찰 역시 필기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공무원저널은 2021년 시험 체제 돌입 전 현재까지 발표된 시험일정을 알아봤다.

먼저 이번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필기시험은 4월 17일에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2월 21일에서 2월 24일이다. 이후 면접시험이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예정됐으며 최종합격자는 8월 26일 발표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9급 국가공무원시험에서 532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그다음 국가직 7급은 5월 24일에서 27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필기시험은 1차 시험을 7월 10일에 치며 2차 시험은 9월 11일이다. 면접은 11우러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발표는 11월 29일이다. 국가직 7급은 올해부터 PSAT(공직적격성평가)를 1차 시험으로 친다.

5급과 외교관후보자는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원서접수를 시행하며 1차 시험을 3월6일에 동시에 치룬다. 이후 2차 시험은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가 7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시행하며 기술직이 7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친다. 면접은 행정직과 기술직이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외교관후보자는 10월 16일에 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행정직과 기술직이 11월 18일에 외교관후보자가 10월 26일에 공고된다.

소방공무원시험은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4월 3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이후 7월에서 8월 중으로 면접을 실시한 후 8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시험은 거주지 제한이 폐지됐다. 또한, 경찰공무원시험(순경)은 상반기시험은 3월 6일에, 하반기시험은 8월 21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상반기시험이 5월 21일, 하반기시험이 12월 17일이다. 경찰시험은 올해 5889명을 채용해 역대급 선발인원을 공고했다.

법원 9급 시험은 1월 15일 원서접수를 끝마쳤으며 2월 27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하고 4월 1일에 면접을 본다. 법원 9급 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4월 8일이다.

아울러 국회 9급 시험은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원서접수를 하며 8월 14일에 필기시험을 치고 10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면접을 본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22일이다. 국회 8급은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으며 4월 24일 필기시험 이후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면접을 시행해 6월 11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년 만에 시행하는 계리직시험은 2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으며 3월 20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하고 5월 29일에 면접을 본 뒤 6월 4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올해 시행되는 9급 공무원시험은 2022년 과목 개편 전 마지막 시험이다. 2022년에는 각 직렬별 선택과목이 삭제되고 전공 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