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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치온입니다.

2023년 부산 소방장 합격후기

작성자 : 봄봄아빠 작성일자 : 2023-11-25 15:29:51

조회수 76

첨부파일 : 첨부파일20231123_220226.jpg
안녕하세요.
2023년 소방장 시험에 응시하여 운이 좋게 합격하게되어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후기에 앞서 합격한 선후배님들, 아쉽지만 불합격한 선후배님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부산 소방장은
올해 37명을 선발하여 경쟁률은 4.x :1이 었습니다.
작년에 한자리 수로 뽑은 거에 비해
올해 많이 뽑아서 운이좋아 합격한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21년1월에 교 임용되었고(시험승진)
자격증은 기사1개, 기능사 1개
교육은 3일짜리 2번 갔다와서 교육점수는 만점에서 약간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외근만 했습니다.

이번시험에서는 총6개를 틀렸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교도 시험으로 승진하여서
중복되는 과목에서는 확실하게
공부하기가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시험을 막 엄청 잘 치고한건 아니지만
앞으로 장 시험 준비하시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1.준비기간

2월에 예정인원이 발표나고
그때부터 법과목을 법제처로 조금씩보다가
3월에 아기가 태어나고 100일간은 책을 거의 못보고
6,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맞벌이다보니 비번일때는 낮에 애기보면서
법 과목 위주로 법제처보면서했고
저녁에 와이프가 퇴근하고오면
스터디카페가서 공부를 하고 했습니다.
(둘다 근무일때는 장모님이 봐주시곤 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ㅠ 밤마다 고생한 와이프도ㅠ)

2. 과목별 공부 및 수험서


ㄱ. 소방전술(-2, 화재1, 구조1)

수험서는 mj소방(중고구매), 캠버스 객관식

전술은 교시험에서 중복되는부분이 많고, 구급과 소방 범위가 조금씩 늘어나서 공부하는데 큰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화재에서 연소이론쪽은 조금 외울게많아 힘들었습니다.

교시험때는 구급 파트가 이해가 안되고
장비가 생소한게 많아서 공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교 진급후 1년반정도 구급기관원 및 보조를 하면서
장비도 쓰고 업무를 하다보니 이론에 접목되어
범위가 늘어나도 이해하며 공부할수있었습니다.
구급은 실제 경험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는거같습니다.

이번 시험의 경우에는
화재부분에서 1번부터 뭐지, 화학문제인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풀어온 문제와 달라 익숙하지않았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거의 기본서에 있는 내용이라
기본서 위주로 회독을 늘린게 유효했던것 같습니다.

교시험때도 캠버스 객관식봐서
(당시에 너무 만족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전술 캠버스 꺼로봤는데
책두께가 예전에 비해 얇아져서 그런지
문제 수도 작아지고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질적인 면은 괜찮은거같습니다.


이번 전술시험은
기출문제 위주보다는 기본서 회독 수 늘리는 위주로
했던것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ㄴ.법령2(-1, 예방 1)

수험서는 캠버스 이론서, 객관식, 법제처

교시험과 동일한 과목, 동일한 범위다보니
(3년전보다 성능위주설계가 좀 상세히 추가)
공부하기에는 제일 수월했던거같습니다.
그리고 업무 중 조금 시간이나거나 출퇴근, 아기 볼때 등 법제처를 통해 틈틈이 볼수있는 과목이라
계속 눈으로 보고 했던게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법과목은 느낀거지만 계속보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수험서는 캠버스 이론서, 객관식 모두
내용이 깔끔하고 문제도 좋았습니다.
지엽적이지않고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 위주였고요.

ㄷ.법령3(-3,위험물2, 다특법1)

수험서는 캠버스 이론서, 객관식, 다인 기출예상문제, 법제처
다특법 작년 이론교재와 다인기출 20년꺼는 선배한테 받음.

다특법은 교재가 작년꺼인만큼 법제처와 같이봤습니다.
어찌보면 귀찮고 미련할수있지만
전 그만큼 책도보고 법제처도 보고해서
첫 회독부터 2회를 하니 좋네란 생각으로 했습니다.
양이 작아 회독수를 늘리기는 좋은데 그만큼 방심하기 쉬운거같습니다.

위험물은..
처음 접하고 공부량도 방대하기에 미루고 미루다가...
맨 나중에했는데.. 정말 후회했습니다.
시험은 다가오는데 맘은 급하고 이해도 안되고
읽히지도않고..첩첩산중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장시험은 위험물부터 공부하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에는 결국 이송취급소와 일반취급소는 포기했습니다.
다행이 시험에는 나오지 않아..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위험물도 기본서 회독 위주로 했는데
회독만으로는 이해가 안되서 1회독하고
바로 객관식과 병행했습니다.
주변에는 위험물을 다른 교재 많이하던데
전 캠버스꺼도 괜찮았습니다.
특히나 위험물은 숫자가 워낙많아서 헷갈리는게 많은데
그 부분을 파악하고 단원마다 앞이나 뒤에나오는 내용을
비교하여 표로 만들어놓은게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배가 줘서 본 다인 기출문제는
3년전이라 조금 문제형식이 다른것 같았지만
개념정립하기에는 좋았습니다.


3. 최종정리

최종정리는
캠버스 최종모의고사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시험시간감을 익히고 전체적으로 정리하기에 좋았습니다.
특히나 오답노트를 따로 볼수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균10개정도 틀린거같았는데
실제시험에서는 운이좋게 좀더 맞았습니다.

그리고 A4용지에
객관식 최종회독하면서 헷갈리거나 틀린것은
개념과 문제를 적어서 정리하여
전날과 시험날 볼 수 있게했습니다.



4. 후기

저는 개인적으로는
법이 총 합쳐서 4과목이나되다보니
날짜와 기한이 너무헷갈렸습니다.
위험물은 각 저장소 비교가 힘들었고요.

수험기간
아기도 태어나고,
코로나도 걸리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늘 곁에서 응원해주고 배려해준
와이프에게 너무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가정에 좀 더 충실하고
직장에서도 계급이 높아진만큼
책임의식을 가지고 그에 맞는 전문성을 가지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