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임용입니다.(내근)

저는 작년 초 내근으로 올라와 업무하면서 시험준비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연습삼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비슷한 갯수임에 불구하고 인원을 너무 적게 뽑기도 했고, 근평이 부족한 부분도 있어 여러모로 시행착오를 겪은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일찍 책을 보기 시작한 것이 올해 승진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mj로 공부했는데, 시험을 한번 쳐보니 새로운 변화들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여

선배에게 추천받은 소준사에서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소준사가 좋았던 점은, 기본서, 문제풀이, 마무리 모의고사 등 단계별로 수험자에게 맞춤형식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많은 것을 터특해야하는 수험생에게 너무 지엽적인 것들은 배제한 내용들도 와닿았고요.

저는 기본이론서를 날짜별로 스케줄링하여 지속적으로 회독하였고, 시험 3개월전부터는 문제풀이를 병행,

마지막에는 실전과 비슷한 모의고사를 구입하여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푸는 방식으로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웬만한 교재들이 요약이 너무 잘되있어 보기에 문제는 없지만,

저는 저만의 노트를 만드는게 항상 도움이 되더라고요. 기존에 잘 요약된 책도 보고, 저만의 오답노트도

함께 만들어 병행하니 능률이 배로 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작년에도 그렇고 과태료나 벌금을 제일 마지막에 정리하였는데

소준사의 보칙 부분이 상당히 정리가 잘 되어있어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요행을 바라지 않고 꾸준히 기본서와 문풀을 병행하며 마지막까지 정리했던 것이 기억이 남네요.

전술이 너무 어려웠어서 다음 소방장을 준비할때는 조금 더 기본서에 충실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고,

저는 다음 승진 시험도 소준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시험 준비하셨던 모든 분들 고생많으셨고, 소준사도 나날이 발전하는 교육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