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각 지방우정청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2021년도 우정9급(계리) 공개경쟁채용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도 계리직시험은 ▲서울 48명 ▲경인 43명 ▲부산 38명 ▲경북 40명 ▲전북 16명 ▲전남 53명 ▲제주 7명 ▲강원 28명 ▲충청 58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반적으로 선발인원이 줄어들었는데 서울은 지난 시험에 66명을 최종 선발했으나 올해는 27.2%나 선발인원이 줄었으며 경인지역도 지난 시험에는 127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지난시험의 33.8%에 해당하는 43명을 선발한다.

이번 계리직시험은 2월 2일(화)부터 2월 5일(금)까지 원서접수 기간을 가진다. 원서접수는 각 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자 거주제한이 있어 공고일 기준 1월 8일에 각 지방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후 우정사업본부는 3월 8일(월)에 필기시험 장소가 공고되고 3월 20일(토)에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리직 필기시험은 선택형 필기시험이며 한국사, 우편상식, 금융상식, 컴퓨터일반 과목의 시험을 시행한다. 이중 한국사에는 상용한자가, 컴퓨터일반 과목에는 기초영어가 포함됐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4월 27일(화)이다.

이후 우정사업본부는 5월 29일(토)에 면접시험을 시행한 뒤 6월 4일(금)에 최종합격자 공고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및 금융상식 학습자료 중 수정 내용도 채용공고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우정9급 계리직 공무원 채용공고는 우정사업본부 우정소식의 채용정보와 각 지방우정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