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해양경찰 임용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부산 포세이돈해양경찰학원이 1월 18일부터 신규 강좌들을 오픈한다.

포세이돈해양경찰학원 측에 따르면 신규로 오픈 되는 강좌는 1월 18일(월)부터 시작하여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일전 공지한 1월 6일보다 2주 늦춰진 일정이다. 이에 부산 포세이돈해양경찰학원 관계자는 “20년도 3차 채용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21년도 1차 시험도 해양경찰청이 발표한 연간시험일정보다 늦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이에 포세이돈 해양경찰 학원 관계자는 “시험 일정에 맞추어 맞추어 기본이론반개강 일정을 정정했다”고 밝혔다.

포세이돈해양경찰학원의 2021년 대비 기본이론반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잡아주는 강의를 목표로 하며, 기본개념에 대한 세세한 설명과 이해를 중점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해양경찰학개론과 해사법규는 필수기본용어부터 최근 개정된 해사법령까지 담아, 초시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항해술, 해사영어, 기관술은 어려운 전문용어를 그림이나 설명을 통해 바로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는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본이론반의 모든 과정은 총 7개로 나누어진다. 우선 단과반으로는 해사영어, 항해술, 기관술, 해양경찰학개론,해사법규까지 5개이며 종합반은 항해종합반, 기관종합반 2개이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월요일은 해사영어, 화요일은 항해술 등과 같이 하루 한 과목을 집중해서 수업하며 요일마다 수업하는 과목이 상이하다. 자세한 수업일정은 포세이돈해양경찰학원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세이돈해양경찰학원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다. 학원 입출입시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부를 필수로 기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여분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