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인사혁신처는 2021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선발 인원은 행정 200명 기술 120명으로 총 320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인 244명보다 30.6% 증가한 인원이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공직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됐다. 선발 기준은 전국 17개 지역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의 졸업자나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이들은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2012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제도가 시작된 후 선발인원은 꾸준히 증가 해왔다. 제도가 처음 도입 될 당시 선발인원은 104명이었으나 매년 꾸준히 증가해 300명대까지 늘었다. 이번시험의 직렬별 선발인원은 먼저 행정직군은 ▲일반행정 130명 ▲회계 15명 ▲세무 45명 ▲관세 10명으로 드러났다. 기술직군은 ▲일반기계 11명 ▲전기 15명 ▲화공 6명 ▲일반토목 16명 ▲건축 10명 ▲일반농업 9명 ▲산림자원 9명 ▲보건 10명 ▲식품위생 2명 ▲일반환경 2명 ▲선박항해 2명 ▲선박기관 2명 ▲전산개발 13명 ▲전송기술 13명으로 발표됐다.

올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시험의 원서접수는 8월 2일(월)부터 8월 5일(목)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 취소마감일은 8월 8일이며 응시표 출력은 8월 27일(금) 이후부터 가능하다. 원서접수 시 해당 수험생의 학교의 장은 8월 5일(목)까지 추천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험일정은 먼저 필기시험 장소가 9월 3일(금)에 공고되며 9월 11일(토)에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0월 8일(금)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12월 13일(월)부터 12월 15일(수)ᄁᆞ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9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2021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원서접수 및 서류전형에 관한 문의는 인사혁신처 균형인사과에 문의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관련된 문의는 인사혁신처 경력채용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