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가 올해 1266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시험에서 부산광역시는 제1회 임용시험에 1193명, 제2회 시험에 57명을 선발하고 의무직을 포함해 총 1266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선발예정인원이었던 1274명과 비슷한 규모의 채용인원이다. 근무예정기관은 부산광역시 또는 16개 자치구 및 군이다. 부산광역시는 직렬별 결원 현황에 따라 본인 희망기관 이외의 기관에 배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먼저 제1회 시험의 행정직군에선 ▲행정직(일반) 519명 ▲세무직(지방세) 40명 ▲사회복지직(사회복지) 205명 ▲전산직 6명 ▲사서직 5명 등을 선발한다. 그다음 기술직군에선 ▲간호직 71명 ▲공업직(일반기계) 8명 ▲공업직(일반전기) 11명 ▲공업직(일반화공) 9명 ▲농업직(일반농업) 8명 ▲보건직(보건) 34명 ▲환경직(일반환경) 12명 ▲녹지직(산임자원) 7명 ▲녹지직(조경) 8명 ▲시설직(일반토목) 68명 ▲시설직(건축) 27명 ▲시설직(지적) 11명 ▲해양수산직(일반수산) 6명 등을 선발한다.

제2회 시험에선 행정직군에서 행정직(7급)을 15명 선발하며 기술직에선 운전직 6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은 ▲약무직(7급) 1명 ▲수의직 2명 ▲보건직(보건) 2명 ▲공업직(일반기계) 1명 ▲공업직(일반전기) 1명 ▲시설직(일반토목) 2명 ▲시설직(건축) 2명 등을 선발한다.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시험은 8·9급은 18세이상으로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가능하며 7급 및 연구·지도사는 20세 이상으로 200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시험의 최종시험 시행예정일까지 계속해 부산광역시 주민등록상에 거주하거나 2021년 1월 1일 이전까지 부산광역시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이어야 한다.

시험일정은 먼저 제1회 시험은 3월 29일(월)부터 4월 2일(금)까지 원서를 접수 받으며 6월 5일(토)에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이때 필기시험 시험장소는 5월 14일(금)에 공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9일(금)에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8월 9일(월)부터 8월 20일(금)까지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9월 1일(수)이다.

제2회 임용시험은 7월 5일(월)부터 7월 9일(금)까지 원서를 접수 받으며 10월 16일(토)에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이때 필기시험 장소는 9월 24일(금)에 공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0일(수)다. 이후 부산광역시는 11월 22일(월)부터 11월 23일(화)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일(수)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광역시 인사과 인재채용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광역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시험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