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무원시험 선발인원 대폭 증원 작성자 : 공무원드림 작성일자 : 2020-04-10 14:00:02조회수 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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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2020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변경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라 올해 선발인원은 최초 223명에서 314명으로 40.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35명보다도 33.6% 증가한 규모다.
직렬별로는 9급 교육행정이 최초 134명보다 79명 늘어난 21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30명과 비교했을 때 선발 규모는 63.8% 증가했다. 이밖에 선발인원이 증가한 직렬은 ▲9급 전산 4명(+1) ▲9급 시설(건축) 10명(+6) ▲기록연구(기록관리) 2명(+1) 등이다. 또한 9급 사서직을 신설해 총 4명을 선발한다. 9급 사서는 국어와 영어,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하며, 자료조직개론·정보봉사개론·사회·과학·수학·행정학개론 중 2과목을 선택해 필기시험을 치른다. 단 사서직은 1급·2급 정사서, 준사서 자격이 있어야만 응시할 수 있다.
시설관리의 자격 조건도 완화됐다. 변경 전에는 기능사,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자격증 중 하나를 취득해야만 응시할 수 있었다. 여기에 시설관리분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입상자는 올해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갖추게 되며 내년부터는 입상 후 동일분야 경력이 있어야만 조건 충족을 인정한다. 예를 들어 2022년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입상자는 동일분야에 2년 이상 근무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충북교육청을 비롯한 올해 교육청 공무원시험은 4월 20일(월)부터 4월 24일(금)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6월 13일(토)에 필기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7월 10일에 필기합격자를 발표하며 7월 24일 면접시험에 이어 8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