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전라남도는 제3회 지방직 공무원시험 경쟁률을 발표했다. 전라남도 제3회 지방직 공무원시험은 전 직류에서 경력경쟁 후보자만 채용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 6일부터 10일까지였으며 취소날짜는 13일까지였다.

이번 제3회 공무원시험은 18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983명이 지원해 1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류는 의료기술로 31명 채용예정에 637명이 지원해 20.5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의료기술 직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함평군으로 1명 선발예정에 51명이 지원해 5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제3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그다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류는 보건으로 24명 선발예정에 488명이 지원해 2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함평군으로 1명 채용 예정에 37명이 지원해 37.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드러낸 직류는 해양수산으로 31명 선발에 121명이 지원해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양수산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진도군, 고흥군, 보성군으로 각각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해남군으로 7.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직류별 경쟁률은 ▲공업 6.3대1(광양 1.0대1 영광 7.0대1 등) ▲녹지 9.6대1(구례 19.0대1. 장흥 11.0대1 등) ▲환경 7.2대1(곡성군 26.0대1, 장흥군 4.0대1 등) ▲운전 7.7대1(여수 9.3대1, 순천 8.3대1 등) 등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제3회 공무원 시험은 7월 25일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8월 18일에 필기합격자를 발표한 뒤 9월 3일에 면접시험을 친다. 이후 9월 15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