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0년 제1회 지방직 공무원시험 경력경쟁 채용 출원자 현황을 발표했다. 대구광역시 제1회 지방직 공무원시험은 전 직류에서 경력경쟁 후보자만 채용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였으며 취소날짜는 4월 1일까지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8일까지 연기됐다.

이번 제1회 경력경쟁시험은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186명이 지원해 30.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류는 의료기술로 1명 채용예정에 48명이 지원해 48.00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그다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류는 운전직(일반)으로 27명 선발예정에 1048명이 지원해 38.8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운전직(보훈청)은 5명 선발예정에 21명이 지원해 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7급에선 수의직이 3명 선발에 9명이 지원해 3.0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연구직에선 환경 직렬에서 3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60명이 접수해 20.0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한편, 대구광역시 제1회 지방직 공무원시험 경력경쟁 채용 시험은 원래 5월 2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위협이 커지면서 6월 13일로 필기시험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면접시험 시작일도 6월 22일에서 8월 17일로 바뀌었으며 최종합격자 발표일도 7월 3일에서 9월 4일로 미뤄졌다.

아울러 제2회 경력경쟁 시험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원서 접수 예정이며 10월 17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이후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면접시험을 친 뒤 12월 4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구광역시 제1회 지방직 공무원시험 경력경쟁 채용 출원자 현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산업·경제 페이지에 위치한 창업/취업란의 시험정보 항목에 있는 공채/경채 공무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