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울산광역시는 제2회 지방직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광역시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원서접수를 진행했으며 4월 13일까지 원서접수 마감기간을 거쳤다.

이번 시험은 총 354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4936명이 지원해 13.9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하락한 경쟁률로 2019년에는 244명 선발에 5045명이 지원해 20.7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이 96명 선발예정에 2380명이 접수해 24.7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역시 지난해 경쟁률보다 하락한 기록으로 지난해에는 63명 채용에 2573명이 지원해 40.8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사회복지도 경쟁률이 대폭 낮아졌다. 올해 일반 사회복지는 43명 선발예정에 415명이 지원해 9.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사회복지는 지난해에 17명 채용에 399명이 지원해 23.4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사서였다. 사서 1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39.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다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운전으로 6명 선발예정에 219명이 지원해 36.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일반토목으로 36명 선발에 131명이 지원해 3.63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그다음 낮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일반농업으로 8명 채용에 43명이 지원해 5.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직렬별 경쟁률은 공채에선 ▲지방세 15.29대1 ▲전산 8.30대1 ▲속기 10.00대1 ▲공업(일반기계) 11.10대1 ▲공업(일반전기) 10.00대1 ▲화공 12.20대1 ▲산림자원 5.80대1 ▲조경 9.50대1 ▲일반수산 22.00대1 ▲보건 20.55대1 ▲환경 11.00대1 ▲건축 11.40대1 ▲지적 11.33대1 ▲방재안전 16.00대1 ▲통신기술 8.00대1 등을 기록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6월 13일(토)에 필기시험을 시행하며 이후 7월 17일(금)에는 필기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면접시험은 8월 17일(월)부터 8월 25일(화)까지 진행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 8일(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