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공군은 2020년도 일반군무원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공군 군무원 채용인원은 총 259명을 선발하며 이중 공개경쟁채용에서 231명, 경력경쟁에서 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차 군무원 채용 예고 규모였던 448명보다 대폭 줄어든 규모다. 지난해에 공군은 1차에 448명 2차에 123명을 선발할 것을 예고해 총 571명을 선발했다.

올해 공군 선발 직렬 중 9급 일반행정은 총 17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선발예정인원인 43명보다 152.9% 줄어든 규모다. 군수 직렬은 크게 인원변동이 없었는데 지난해 1차시험에선 29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26명을 선발할 것을 예고했다.

전자 직렬도 선발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지난해 전자에선 43명을 채용할 것을 예고했었지만 올해는 1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통신역시 줄어들어 지난해의 25.0%에 해당하는 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 외 직렬별 채용 인원은 ▲행정(7급) 3명 ▲군사정보(7급) 4명 ▲군사정보(9급) 10명 ▲기술정보 1명 ▲수사 4명 ▲토목 1명 ▲건축 5명 ▲시설 2명 ▲전기 8명 ▲전산 11명 ▲영상 4명 ▲일반기계 8명 ▲용접 4명 ▲화학분석 2명 ▲유도무기 5명 ▲탄약 2명 ▲차량 8명 ▲인쇄 3명 ▲기체 4명 ▲항공기관 2명 ▲항공보기 9명 ▲기산 2명 등이 있다.

공군 군무원시험은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를 시행하며 14일부터 15일까지 취소기간을 가진다. 필기시험공고는 7월 3일에 발표되며 7월 18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하고 8월 14일에 필기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6일이다.

응시원서는 공군홈페이지의 공군모집에 위치한 군무원 항목의 지원서 작성에서 접수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선택한 필기시험 지역에서만 필기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에는 원서접수 취소처리 후 응시직렬이나 지역 등의 접수사항을 변경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 종료 후에는 수정할 수 없다.

2020년 공군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는 공군 홈페이지 공군모집의 군무원항목에 위치한 커뮤니티의 모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