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오는 24일(금)까지 진행된다. 올해 선발인원은 109명으로 지난해 146명과 비교해 25.3% 감소했으며 2018년 76명보다는 43.4% 증가했다. 공개경쟁은 교육행정(일반) 94명을 포함해 총 108명을, 경력경쟁은 공업(일반기계)에서 1명을 선발하며, 경력경쟁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94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의 지난해 선발인원은 130명이었으며, 1998명이 출원해 1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2명을 선발한 2018년에는 1545명이 출원, 36.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 직렬은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각각 4명과 2명 선발한다. 구분모집 합격자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되더라도 일반 교육행정(일반) 응시자 중에서 추가 선발할 계획은 없다.

이밖에 전산과 사서는 각각 2명과 6명을 올해 선발할 계획이다. 전산은 지난해 4명을 선발해 9.8대1을, 2명을 선발한 사서는 74명이 몰려 3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선발을 진행했던 건축과 일반기계, 일반전기는 올해 1명도 선발하지 않는다.

4월 24일까지 진행하는 원서접수의 취소기간은 오는 27일(월) 오후 6시까지이다. 6월 13일 시행하는 필기시험은 본인이 소지한 수정테이프에 한해 답안 수정을 할 수 있다. 또한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응시원서 접수사이트에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번호를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어 7월 6일(월)에는 선발예정 인원의 150% 범위 내에서 필기합격자를 발표한다. 같은 날 면접시험 장소 및 시간을 함께 공고하며, 면접시험은 오는 7월 24일(금)에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8월 3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각 전형별 합격자는 대구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개별통지 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