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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인원 감소’ 전북 지방직 원서접수 시작

작성자 : 공무원드림 작성일자 : 2020-04-28 11:00:08

조회수 183

[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전국 17개 지자체 중 전북이 마지막으로 올해 지방직 공채 원서접수를 지난 27일 시작했다. 오는 5월 1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취소는 5월 3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1119명으로 지난해 1361명과 비교해 17.8% 감소했다. 비록 지난해보다는 감소했지만 2015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만큼 예년과 비교했을 때 합격문은 그리 좁지 않을 전망이다.

전북 공채 시험의 지난 5년간 선발인원은 ▲2015년 738명 ▲2016년 632명 ▲2017년 541명(추가채용 미포함) ▲2018년 1006명 ▲2019년 1361명이었다. 2017년에는 일반행정 31명, 사회복지 31명 등 72명을 추가 선발한 바 있다.

 

선발인원이 가장 적었던 2017년에는 22.6대1의 경쟁률을 기록,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반면 선발인원이 가장 많았던 2019년에는 9.4대1로 한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2015년 이후 대체로 70%대의 응시율을 보였지만, 2018년에는 응시율이 56.2%까지 하락하며 실질경쟁률은 6.9대1로 가장 낮았다.

 

33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은 지난해 458명, 2018년 386명과 비교해 각각 27.7%, 14.2% 선발규모가 감소했다. 2018년 16명, 2019년 5명을 선발한 전라북도 모집은 올해 1명만 선발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밖에 4명을 선발하는 임실과 3명을 선발하는 순창이 각각 지난해보다 77.8%, 72.7% 선발인원이 줄었다. 6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주도 지난해보다 18.2% 선발규모가 줄었다. 77명을 선발한 지난해에는 25.6대1을, 79명을 선발한 2018년에는 2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선발인원이 감소했지만 진안과 장수, 부안은 달랐다. 진안은 2018년 8명, 2019년 13명에 이어 올해 19명을 선발, 2년 연속 선발인원이 증가했다. 2018년은 12.1대1, 2019년은 7.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안은 15개 지역 중 가장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7명에서 176.5% 증가한 47명을 올해 선발한다. 2019년 7.6대1의 경쟁률에서 올해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직류별로는 사회복지의 선발인원 감소가 눈에 띈다. 지난해 154명에서 올해는 62명 선발에 그친 것. 지난해 1133명이 출원해 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올해는 경쟁률이 크게 치솟을 전망이다. 행정직군 중 사서는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24명으로 선발인원이 84.6% 증가했다.

 

기술직군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토목은 올해 1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7명과 비교해 12.6% 감소한 규모이며, 지난해에는 514명이 출원해 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사 시험과 지방직 필기시험이 겹치면서 시험 준비가 어려워진 지적은 올해 26명을 선발한다. 공고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 시에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했어도 해당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 현재 자격취득이 확실시 되는 경우에는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자격을 취득하지 못했을 시에는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지적 직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지적 기술사‧기사‧산업기사 중 하나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지적 기사와 지적 산업기사의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9월 11일이며, 면접시험 최종일은 7월 31일로 예정돼 있어, 면접시험이 예정대로 치러질 경우 애먼 탈락자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원서 접수 시에는 반드시 거주지 제한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9급 일반행정의 전라북도와 전주 응시자는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2019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군산, 익산, 정읍 등의 거주지 제한은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전라북도의 제3회 공채시험은 6월 13일 필기시험에 이어 7월 15일에 필기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8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해‧재난 또는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공고된 기일에 시험을 실시하기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험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출처 : https://psnews.co.kr/news/article.html?no=4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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