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은 2020년도 지방공무원 시험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았으며 27일까지 취소기간을 가졌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올해 191명을 선발에 2260명이 지원해 11.8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22.6% 줄어들었으나 출원인원은 2.8% 증가해 나온 결과로 보인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해 247명 선발에 2198명이 지원해 8.9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이중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교육행정(일반)은 144명 선발에 1902명이 지원해 13.2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교육행정 역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올랐는데 2019년에는 187명 선발에 1796명이 지원해 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서 역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올랐다. 사서는 올해 5명 선발에 51명이 지원해 10.2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는데 2019년에는 6명 선발에 57명이 지원해 9.5대1의 경쟁률을 보였었다.

그 외 직렬별 경쟁률은 공채에선 ▲보건 21.0대1 ▲식품위생 12.0대1 ▲전산 5.8대1 ▲공업(일반기계) 13.5대1 ▲공업(일반전기) 9.3대1 ▲시설(일반토목) 4.0대1 ▲시설(건축) 4.6대1 ▲기록연구 5.7대1 등을 기록했으며 경채에선 ▲일반기계 6.0대1 ▲일반전기 17.0대1 ▲일반토목 5.0대1 ▲건축 3.0대1 ▲운전 15.5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이후 충청남도교육청은 6월 1일에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며 공고일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 응시표 출력이 가능하다. 필기시험일은 지방직 공무원 시험일과 같은 6월 13일이며 7월 10일에 필기합격자 발표를 한다.

필기합격자들은 7월 16일 면접시험을 시행하며 이후 충청남도교육청은 최종합격자를 8월 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