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247명 선발 작성자 : 공무원드림 작성일자 : 2020-04-28 19:00:02조회수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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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국민안전과 미래를 선도할 신기술 분야의 민간경력자 247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세부내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5급 72명, 7급 17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감염병 조사‧질병관리, 식품안전, 빅데이터 등이 이에 포함된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5급부터 도입했다. 2015년에는 7급 공무원 선발로 확대됐으며 2019년 기준 총 1469명이 선발돼 40여개 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응시를 희망하고자 하는 자는 근무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5급은 ▲관련분야 10년(관리자 3년) 이상 경력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 또는 관련전공 석사학위 취득 후 4년 이상 경력 ▲공무원임용시험령상 자격증 취득 후 일정기간 경력 소지 등의 요건이 있다. 7급은 ▲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 ▲관련전공 석사학위 이상 소지 ▲공무원임용시험령상 자격증 취득 후 일정기간 경력 소지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어 필기시험(PSAT)은 7월 25일에 시행하며,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을 거쳐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우호 인사혁신처 차장은 “코로나19의 극복과 새로운 국가적 도약을 위해 감염병 역학조사와 국제통상 등 모든 국가행정 영역에서 폭넓은 시각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민간에서 쌓은 전문성을 살려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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