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관리자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29일 ‘2020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최종 109명 선발에 2611명이 출원해 2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146명을 선발했던 지난해 14.9대1과 비교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76명을 선발한 2018년에는 2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8년 이후 출원자는 2년 연속 늘었다. 2018년 1922명에서 2019년에는 2311명으로 20.2%, 올해는 2611명으로 13.0% 증가했다.

지난해 130명에서 올해 94명으로 27.7% 선발규모가 감소한 교육행정(일반)은 2361명이 원서를 접수해 2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98명이 출원한 지난해에는 15.4대1을, 2018년에는 36.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개경쟁 중 모든 직류가 전년대비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사서는 달랐다. 올해 6명을 선발한 사서(일반)에는 88명이 출원해 1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명을 선발한 지난해 경쟁률은 37.0대1, 14명을 선발한 2018년에는 10.1대1이었다.

6월 13일 필기시험에 앞서 5월 25일에는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며, 필기합격자는 7월 6일 발표한다. 이어 7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응시원서 접수사이트에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시험 중 답안 수정 시에는 본인이 가져온 수정테이프만 사용할 수 있으며 수정액 또는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