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이승이 기자] 지난 2019년 10월, 정부는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대입 정시의 비중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은 대학에 한정된 발표안이지만 2020학년도 기준 전국 대학 정시 비중에서 약 20%가 상향 조정됐으며, 아울러 오는 2022년~2023년도부터는 무려 40% 가까이 조정될 예정이어서 한동안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창원 정시학원 ‘미치앤스터디’의 김구운 대표원장은 “수도권 외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정시(수능)가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정시는 학생부 성적의 부담을 떨쳐내고 한 가지 목적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정시제도를 평가했다. 

‘미치앤스터디’ 입시 학원은 고등부만을 대상으로 철저히 대입 준비에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는 대입 전문 학원이다.

미치앤스터디 김구운 원장은 “10년 이상 학습심리와 대학입시를 위한 방법을 연구, 지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수학교육을 전공한 박현정 원장과 함께 수업 일변의 강의를 탈피하고 학생들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미치앤스터디 관계자는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개별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학습매니저에 의해 매일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는 토탈 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수업과 과제는 학원 내에서 해결되고 학생들의 학업과 휴식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도 돕고 있다고덧붙였다.

미치앤스터디의 박현정 원장은 “수능은 어려운 시험이지만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정직한 시험”이라며 “우리 학원은 성적 향상과 대입 합격이라는 표면적인 목표를 이루는 것은 물론, 그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노력을 통해 사회에 나가는 준비과정을 돕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